춘천가볼만한곳3- 카페 산토리니 노을맛집 데이트장소

춘천 소양호맛집 경양식 돈까스- 페리하우스

얼마전 백종원아저씨가 규현과 하는 프로를 봤습니다. 음식 하나 딱 정해서 그 역사와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음식점 돌아다니면서 설명해주는 프로였는데요. 거기에 돈까스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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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살짝 일찍 먹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노을 맛집 산토리니카페에 가기 위해서죠.

산토리니 근처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은데 다들 해지는 풍경을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산토리니만의 특징.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 카페 뒷 정원에 있습니다.

일행의 안내로... 전 몰랐는데 유명한가봐요 일몰을 멋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다행스럽게 해지기 전에 잘 도착했습니다. 일몰을 여유있게 보려면 여름이 아무래도 좋겠네요.

카페는 아주 크네요. 카페 레스토랑 같이 하고 있고요.

실내는 사실 여느 넓은 카페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실내는 예쁘긴하지만 뭐 더 예쁜곳이 많다 싶으니까요.

음료를 시키고 무조건 뒷 정원으로 나갑니다.

이 카페에 와서 실내에 있는건 바보에요.

물론 한낮이나 밤이 되버리면 안이 더 좋지만 해지는 시간에는 야외정원 필수!!!

오왕!!!!!!!!!!!!!!!!!!!!!!!!!!

예쁘네요. 예쁘다... 예쁘죠!!

뭔 카페에 이런게 있어?? 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때마침 해가 지는 노을이 깔리고 있어서 감탄이 나왔네요.

커피가 문제가 아닙니다.

빨리 사진을 찍어줘야죠.

사진으로 느끼지 못하는 예쁨이 있으니 춘천에 가게 된다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정원쪽에서 바라보는 카페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정원이 넓기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손님들도 꽤 많았고요.

물론 대부분 커플손님.

데이트장소지요. 여긴.... 데이트코스네요.

일몰맛집, 노을맛집.... 더위만 아니라면 이곳에서 계속 앉아있고 싶어집니다. 아 물론 모기도;;;

사실 여긴 야경도 멋있습니다.

멀리보이는 춘천대교 조명이 꽤 예뻤어요.

춘천 예쁜카페라고 한다면 다른곳은 못가봤지만, 산토리니카페를 안가봤다면 꼭 가봐야한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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