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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놀이

춘천가볼만한곳- 제이드가든 수목원 기분좋은 숲속 산책

춘천에 가면 보통 가는 데이트장소, 나들이장소 제이드가든입니다.

관리가 잘되어 있는 수목원입니다.

 

물론 입장료있습니다.

1인 입장권을 네이뿅에서 18,000원에 판매하는데요.

그거 구입하지마시고 이 보랏빛패키지 구입하시길. 여름에 가신다면 꼭 이걸로!!!!!!!!!!!!!!!!!!!

이런 폭염에 열심히 걷다가 떠날거 아니면 이거.

꼭....

미리 말하지만 블루베리주스 너무 맛납니다.ㅎㅎ

당이 안들었는지 덜들었는지 모를 자연스러운맛.

폭염주의보 속에서 수목원을 돌다가 마셔서 그런지 블루베리주스는 천국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게 싸게먹히잖아요(상술에 잘 넘어가는 타입)

 

오.. 맑고 덥다ㅠㅠㅠ 발권하러 가는 중 입구입니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찍고 싶은 장소에 큰 촬영장비가 똭!!!

그래도 촬영하는거 구경하면서 주스마시는 그 기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입장권확인을 하고, 체온 체크를 하고, 왼쪽을 보시면 카페 오른쪽을 보시면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화장실 있으니 화장실을 미리 들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갔어요.

 

여기서 입장권을 제시하면 블루베리주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은혜로운 에어컨 바람을 느끼며 주스를 즐겨주세요.

 

산책로 바닥이 우드칩이라서 걷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뭔가 폭신폭신 나무 냄새도 좋습니다.

 

앞에 작은 온실은 그닥 볼거 없었구요. 미니 분수와 자신감 뿜뿜한 자세인 동상.

 

조명과 함께하는 데크길.

숲과 조명은 함께 하면 미친듯이 예쁩니다.

 

속옷만 입은채 분수를 바라보는 여인네동상.

너무 웃긴게 사람들이 엉덩이를 얼마나 만졌나 그 부분만 색이 바래고 맨들거립니다ㅋㅋ

나도 만졌지 뭐...

폭염이라 엉덩이가 너무 뜨거!!!!!!

 

아... 좋은 풍경이다.

 

이끼정원.

뭔가 다른 세상에 온것같은 느낌.

이쪽은 좀 시원한 느낌입니다.

 

폭염이라 한낮의 제이드가든 역시 뜨겁습니다만.

나무 사이로 가끔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한 여름의 초록도 좋지만.

봄에 정말 예뻤을거 같아요. 춘천에 온다면 다른 계절에 다시 들르고 싶습니다.